
희대의 불륜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들의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미 좋다는 소리 많았다가 진짜 불륜으로까지 발전했던 두 사람'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시글 속에는 청순한 여성과 훈훈한 외모의 남성 사진이 여러 장 담겼는데, 이들은 일본 배우였습니다.
사진 속 여배우는 1997년생의 카라타 에리카로, 청순가련한 외모 덕분에 미성년자 시절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남성은 일본 톱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였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1월 불륜을 저질러 열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스캔들의 주인공입니다.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동료 여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둔 유부남이었습니다.

영화 '아사코'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는데, 실제 불륜 사이임이 밝혀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들은 히로시데의 아내에게 불륜 사실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연인 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분노를 샀습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연인이 된 시기는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을 때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더했습니다.
결국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혼 절차를 밟았습니다.
논란 당시 카라타 에리카 소속사는 "카라타 에리카가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소속사에서도 카라타 에리카가 다시 믿음을 되찾을 수 있게 지도하겠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발표했으며,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소속사를 통해 "어떻게 비난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스캔들로 방송계를 떠난 이후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9일 후지TV '메자마시 8'에서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산속 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이 방송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22년 산속 생활을 시작했으며 20대 여배우인 카라스모리 마도, 사이토 우나리, 마츠모토 카바야시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작품을 통해 알게 됐으며, 지난해 6월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따라 산으로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제작진의 "새로운 스캔들의 불씨가 되지 않겠나"라는 우려에 "다른 사람들은 (우리 관계를) 자기 마음대로 말할 것"이라며 "서로 인간으로서 좋아하고 그냥 평범하게 어울리니까 괜찮다"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불륜 사건으로 10년 동안 했던 모든 일이 사라졌다. 당시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절망감을 느꼈다"면서 "지금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